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생생 미국리포트/ 멀어져 가고 잊혀져 가는 미국의 ‘ESG’ 글로벌 생생 미국리포트/ 멀어져 가고 잊혀져 가는 미국의 ‘ESG’ <미국 LA=이훈구 작가(재팬올 미국대표)> 지난 3월, 미국의 민주당 소속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첫 거부권 행사를 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2년여 만에 처음으로 미 의회의 안티 ESG 결의안에 대해서 거부권을 행사한 것이다. 이 결의안은 지난해 11월 미 노동부가 연기금의 투자 결정 시 재무적인 면만을 고려하도록 규정한 규칙을 개정하는 것이 주요 골자로 하원을 장악한 공화당이 ESG 고려사항을 ‘ERISA’(근로자퇴직연금보장법)의 투자 과정에 포함할 수 있도록 허용한 미 노동부(DOL) 규칙을 수정하려는 것이었다. 글로벌 기업 슬로건/ Save our home planet 경제&비즈 글로벌 기업 슬로건/ Save our home planet <에디터 이재우> 대단하다고 밖에 말할 수 없는 기업인이다. 미국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의 창업주 이본 쉬나드(83)는 지난 9월 회사 소유권을 통째로 환경 단체와 관련 비영리 재단에 기부했다. 쉬나드 회장은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아내와 두 자녀의 뜻을 모아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 보호를 위해 이런 결정을 내렸으며, 이미 지난 8월 지분 이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파타고니아는 비상장 기업으로, 쉬나드 일가의 지분 가치는 30억달러(약 4조1800억원)에 이른다. 사실, 남들이 보기엔 이해가 안가는 결정일 수도 있다. 하지만 쉬 글로벌 기업 슬로건/ Save our home planet 브랜드 글로벌 기업 슬로건/ Save our home planet 일본에서 창업한 아웃도어 업체 몽벨(mont-bell)의 성공 뒤에는 미국 아웃도어 의류브랜드 2위 기업 파타고니아(PATAGONIA)의 협력이 있었다. ‘파타고니아=플리스’(Fleece: 일명 후리스) 라는 공식이 성립할 정도로 젊은 층이 서슴없이 지갑을 여는 브랜드. 그런 파타고니아는 ‘지구를 구하기 위해 사업을 한다’(Patagonia is in business to save our home planet)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다. <글로벌 기업 슬로건> 시리즈 3회는 파타고니아 편이다. 일본에서 창업한 몽벨...사업 초기 파타 생생 미국 리포트/ LA가 ‘천사의 땅’인 이유 글로벌 생생 미국 리포트/ LA가 ‘천사의 땅’인 이유 <미국 LA=이훈구 작가(재팬올 미국대표)>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를 해석하면 ‘천사들’이다. 따라서 항상 ‘천사의 땅’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이 있다. 최초 스페인 정복자들이 이곳 캘리포니아(원래 멕시코 영토였음)의 지명들을 정할 때 대부분 가톨릭 성인들의 이름으로 지어진 것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샌프랜시스코(San Francisco), 새너제이(San Jose), 샌게이브리엘(San Gabriel), 샌디에이고(San Diego) 등 지명이 지어졌고 곳곳에 성당이 있으며 순례자들의 발걸음에 맞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