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일본전산(日本電産)을 둘러싼 흥미로운 영입과 퇴출 경제&비즈 일본전산(日本電産)을 둘러싼 흥미로운 영입과 퇴출 일본전산(日本電産) 소니 에이스 오무라 류지 영입<에디터 이재우> 일본전산(日本電産)은 자동차 브레이크용 모터 부문 세계 점유율 1위 기업이다. 일본전산을 이끄는 나가모리 시게노부(永守重信) 회장은 M&A의 귀재로 불린다. 그런 나가모리 회장이 반도체 부문 강화를 위해 소니 출신 에이스 영입을 발표한 건 1월 26일 결산(2021년 4~12월기) 발표회장이었다. 영입 리스트에는 일본 반도체 업계에선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의 에이스급 인물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 주인공은 최근까지 소니 그룹에서 반도체 부문 임원으로 일했던 오무라 류 중국계 자본의 ‘먹잇감(일본 기업) 길들이기’? 글로벌 중국계 자본의 ‘먹잇감(일본 기업) 길들이기’? 파산 직전이다.(5년 연속 적자) 곳간도 텅텅 비었다.(자기자본비율 0.9%) 직원들도 짐을 싸야 한다.(1000명 감원) 진두지휘하던 장수도 말에서 내렸다.(회장 과로로 퇴임) 온다던 ‘왕서방들’의 돈도 감감 무소식이다.(중국계 자본 투입 연기)이런 기업이라면 앞으로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좀 낯선 이름인 ‘재팬디스플레이’(이하 JDI)라는 회사의 현주소다. JDI는 미국 애플사에 중소형 액정 패널을 제공하는 대기업으로, 점유율에서는 세계 최고다. 하지만 JDI는 애플 부진 영향과 수익성 악화가 겹치면서 사실상 링거를 꽂고 있는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