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생생 미국 리포트/ 미국인들의 엄청난 ‘고기 사랑’ 글로벌 생생 미국 리포트/ 미국인들의 엄청난 ‘고기 사랑’ <미국 LA= 이훈구 작가(재팬올 미국대표)> 최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인기는 밑바닥이다. 1년 내내 각종 선거가 있는 미국에서 공화당이 압승하고 있으며 취임 후 최저치를 매일 갱신하고 있는 중이다. 그렇다고 카멀라 해리스의 인기가 높으냐면 역시 밑바닥이다. 난데없이 왜 정치 이야기를 꺼냈느냐고 의아해 하실 것이다. 그러나 오늘의 주제가 ‘고기’이기 때문이다. 미국인들에게 가장 민감한 물가지수가 있다면 바로 고기와 가스(gas, 한국으로 말하면 유류비)다. 속된 말로 이 두 가지만 안정시키면 성공한 대통령이 될 수 있다. 그런 ‘보수의 본류’로 돌아간 일본 파벌 정치 시사 ‘보수의 본류’로 돌아간 일본 파벌 정치 <에디터 이재우>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64)가 일본 총리에 오른다. 기시다는 9월 29일, 자민당 총재 선거 결선 투표에서 고노 다로 행정규제개혁상을 꺾고 압승했다. 그는 10월 4일 임시국회 지명 투표 후 일본 100대 총리로 선출된다. 기시다는 지난해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는 스가 현 총리에 크게 패했었다. 기시다는 2012년 12월 제2차 아베 내각에서 외상으로 취임하면서 아베와 발을 맞춰왔다. 일본 헌정 사상 최초로 외무상과 방위상을 겸임한 기록도 있다. 중의원 9선의 기시다는 자민당 당3역 중 하나인 정조회장을 맡아왔다. 4·15 총선 민주당 압승…일본 언론들 반응 시사 4·15 총선 민주당 압승…일본 언론들 반응 4·15 총선거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과반 압승을 거뒀다. 이를 바라보는 일본 언론들의 보도는 제각각이다. 아사히 “문정권 안정적 기반”아사히신문은 16일 “남은 2년 임기를 남겨둔 문 대통령은 안정된 정치 기반을 얻었다”(残り2年の任期を残す文大統領は安定した政治基盤を得た)고 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선거 직전에 쟁점으로 급부상한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를 둘러싼 문 정권의 위기 관리 능력이 좋게 평가를 받았다”(挙直前に争点に急浮上した新型コロナウイルスを巡る文政権の危機管理能力が評価された)고 했다. 산케이-NHK “어려운 한일관계 지속”극 아베 아버지와 두번 악연…나카소네 전 총리 타계 시사 아베 아버지와 두번 악연…나카소네 전 총리 타계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曾根康弘) 전 일본 총리가 11월 29일 타계했다. 101세다. 1947년 28세의 나이에 중의원에 당선, 2003년 정계 은퇴를 할 때까지 무려 20선을 했던 일본 막후정치의 거물이었다. 2010년 그가 92세에 낸 <보수의 유언>이라는 책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는 일본 보수의 상징과도 같았다. 1983년(전두환 정부)에는 일본 총리로서는 처음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했다. 재팬올이 잘 알려지지 않은 2가지 사건을 통해 나카소네의 정치 이력을 되돌아봤다.⓵ 잘못 번역된 ‘불침항모’…서로 애칭 부르는 계기나카 아베의 악몽...2007년 참의원 참패 사건 시사 아베의 악몽...2007년 참의원 참패 사건 일본 참의원 선거가 21일 치러진다. 참의원(의원 임기 6년)은 3년에 한 차례 총의석의 절반을 새로 뽑는다. 현재 참의원 정원은 245석, 이번 선거에서는 124석을 뽑는다.문제는 연립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이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를 선거에 교묘하게 이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15일, 개헌세력이 개헌 발의선인 전체 의석의 3분의 2에 육박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다.(중의원은 개헌에 필요한 의석이 이미 확보)아베 신조 총리는 집권 이후 지금까지 3번의 참의원 선거를 치렀다. ᐅ1차 내각 당시인 2007년 7월,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