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코코이치방야-히노야-S&B-고고...카레 4국지 브랜드 코코이치방야-히노야-S&B-고고...카레 4국지 (일본 브랜드 네이밍 이야기: 카레)█ 태양(Sun)과 새(Bird) 메시지를 담았던 S&B 카레1923년 야마자키 미네지로(山崎峯次郎:1903~1974)라는 사람이 일본에서 처음으로 카레 가루 제조에 성공했다. 야마자키가 당시 세운 회사는 히가시야(日賀志屋)라는 이름을 갖고 있었다. ‘하루 하루를 축하하고, 뜻을 세우고, 장사에 힘쓴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한다.야마자키는 1930년 회사의 상표에 태양(Sun)과 새(Bird)의 앞 글자를 따, S&B라는 문구를 넣었다. ‘해가 뜨는 기운과 새의 날개짓 처럼 회사의 제품이 전국으로 일본 기업들이 상징색을 바꾸는 이유? 경제&비즈 일본 기업들이 상징색을 바꾸는 이유? 절기로 춘분(春分)인 21일, 국내 한 대형 포털사가 검색 페이지 초기 창을 노란 개나리로 장식했다. 이름도 노랗게 물들였다. 계절+색깔 마케팅의 조합이라 할 수 있다. 색깔 마케팅은 시각적으로 인상적이고, 전달하려는 이미지가 분명하다는 장점이 있다.일본엔 이 노란색을 ‘기업 상징색’으로 쓰고 있는 회사가 있다. 후지산 기슭 야마나시현에 있는 화낙(Fanuc)이다. 좀 생소한 이름이지만, 세계 최대의 산업용 로봇 제조사로 유명한 곳이다.후지츠의 사내 벤처로 시작한 이 회사는 독립해 ‘후지쯔 자동공작기계’(Fuji Automation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