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영화음악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를 추모하며... 라이프& 영화음악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를 추모하며... <이훈구 작가=재팬올 미국대표> 아시아인 최초로 아카데미상 작곡상을 수상하고 세계 영화음악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일본 출신의 세계적인 음악가 사카모토 류이치(坂本龍一)가 3월 28일 세상을 떠났다. 일본 언론들은 “사카모토가 직장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고 4월 2일 뒤늦게 보도했다.소속사 측은 이날 사카모토 류이치가 생전에 좋아했던 ‘예술은 길고 인생은 짧다’(Ars longa, vita brevis’)는 문장을 다시 한번 환기시키며 71년 삶의 의미를 전했다. 사카모토 류이치는 1952년 도쿄에서 태어나 도쿄예술대학을 졸업한 뒤 일본의 두 산악인이 남긴 삶의 지혜 라이프& 일본의 두 산악인이 남긴 삶의 지혜 “걸을 수 있는 동안 걷고 싶다”던 다베이 준코“인생은 ‘8부 능선’부터가 재미있다”(人生は8合目からがおもしろい)여성으로선 세계 최초로 에베레스트와 7대륙 최고봉 등정을 달성한 일본 산악인 다베이 준코(田部井淳子:1939~2016)가 남긴 말이다.(책 제목이기도 하다) 1975년 5월 16일, 35세의 그녀는 에베레스트 등정을 이뤄냈다. 후쿠시마현 출신의 다베이 준코는 인생을 등산에 비유했다. 그러면서 가장 힘든 지점인 8부 능선부터 제대로 등산(삶)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했다.철녀였던 그녀였지만 몸에 이상한 점이 발견됐다. 20 점성술사의 점(占)에 '혹'~해서 수도 옮긴 나라 글로벌 점성술사의 점(占)에 '혹'~해서 수도 옮긴 나라 # 일본: 메이지유신 영향... 교토에서 도쿄로교토(京都)는 1000년 넘게 일본의 수도였다. 나라(奈良)에서 천도한 794년부터 메이지유신이 일어난 1868년까지 일본의 심장부였다. 그러다 그해 7월, 메이지왕의 신정부는 에도(江戶)를 접수하고 도쿄(東京)로 개칭했다. ‘동쪽에 있는 수도’라는 뜻이다.원래 교토에 살았던 왕은 1868년 10~12월 도쿄 순행을 갔다가 교토로 돌아왔다. 이듬해인 1869년 2월, 메이지왕은 다시 도쿄로 순행했다. 그러곤 교토로 돌아오지 않았다. 메이지 신정부가 사실상 천도를 하면서 수도 기능은 도쿄 상생 인터뷰/ 여행업이 맺어준 '럭키' 한일 부부 경제&비즈 상생 인터뷰/ 여행업이 맺어준 '럭키' 한일 부부 #경상도 여자와 히로시마 남자일본 오이타현의 온천 도시 벳푸. 20대의 경상도(대구) 출신 한국여자가 30대의 히로시마 출신 일본남자와 만났다. 둘의 교집합은 여행업. 여자는 현지 여행 가이드, 남자는 일본현지여행사 사무소 소장이었다. 두 사람은 그런 직업이 인연이 돼 ‘한일 커플’이 됐다. 남자를 따라 일본에 정착할 수도 있었지만, 그 반대로 여자는 남자를 데리고 2003년 한국으로 들어왔다.“남편이 저보다 열한 살 많은 일본사람입니다.”여자는 남편의 나이까지 ‘쿨’하게 공개했다. 강한 대구 사투리에 시원시원한 성격, 순간순간 터 지역민을 가게로 끌어들인 ‘167년의 경영 전략’ 경제&비즈 지역민을 가게로 끌어들인 ‘167년의 경영 전략’ 재팬올 서포터즈인 선설아씨가 일본 방송프로그램(‘캄브리아 궁전’, ‘가이아의 새벽’)을 모니터링 하고 글을 연재하고 있습니다.이번 회에는 4월 4일 ‘캄브리아 궁전’에서 방송된 만쥬(饅頭) 기업 카시와야(柏屋)의 성공 비결을 전합니다. 다이어트&피트니스 관련회사 ‘다노’의 글로벌비즈니스팀에서 일하는 선씨는 일본에서 사회경험을 먼저 시작한 ‘재팬 덕후’입니다. <편집자주>후쿠시마의 명물, 일본 3대 만쥬(饅頭), 창업 167년. 일본 음식을 잘 아는 일부 한국 독자라면 “아~ 그 가게”라며 무릎을 칠 지도 모르겠다. 또 다른 독자는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