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애너그램과 팰린드롬(회문)의 묘미 시사 애너그램과 팰린드롬(회문)의 묘미 햄릿(Hamlet)은 암렛(Amleth)의 애너그램#발상의 전환은 때론 &#39;사소한 말장난&#39;(언어 유희)에서 비롯된다. 이런 말장난이 훌륭한 브랜드를 탄생시키는 것. 오래전 일본 브랜드 전문가 요코이 게이코(横井惠子)는 브랜딩 작업을 하면서 하트(heart)의 철자를 변경해 지구(earth)라는 단어와 연결시켰다. 서로의 마음(heart)과 마음(heart)을 연결해 지구(earth)로 이어지게 한다는 컨셉이었다. heart의 중간 세 글자 ear와 앞뒤 ht를 합쳐 earth를 연상해 낸 것이다. 이는 애너그램(anag 라틴어에서 따온 이름...리소나(Resona)은행 브랜드 라틴어에서 따온 이름...리소나(Resona)은행 기업 브랜드명이나 가게의 상호는 간결하고 알기 쉬워야 한다. 거기에다 함축적이고 상징적인 의미까지 곁들어 있다면 금상첨화. 이런 요소들을 두루 갖춘 브랜드명 중 하나가 리소나은행(りそな銀行, Resona)이다.도시와 여러 지방 은행이 합병해 탄생리소나은행은 오사카에 본사를 둔 리소나홀딩스 산하의 신탁전문은행으로 다이와은행(大和銀行), 긴키오사카은행(近畿大阪銀行), 나라은행(奈良銀行), 아사히은행(あさひ銀行)이 합병해 탄생했다. 한 마디로 유력 도시지역(다이와은행) 은행과 여러 개의 지역 은행이 결합한 성격을 띠고 있다.다이와은행은 발행인 칼럼/ 브랜드(brand)는 빵(bread)이다 브랜드 발행인 칼럼/ 브랜드(brand)는 빵(bread)이다 브랜드(brand)는 빵(bread)이라고 말하고 싶다. 잘 만든 브랜드는 소비자가 금방 선택하기 마련이다. 그 선택은 기업의 이익으로 연결된다. 또 그 이익은 궁극적으로 해당 기업에게 생존의 먹거리(bread)가 된다. brand가 bread가 되는 단순한 이유이다.뉴욕타임스에 ‘언어에 관하여’(On Language)라는 칼럼을 쓰고, 네이밍 회사를 설립했던 저널리스트이자 네이미스트인 알렉스 프랭클(Alex Frankel)는 이렇게 말했다.<브랜드 이름으로 결정된 단어는 그것을 창조한 사람의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성공을 거두는 경 사카모토 료마에서 힌트 얻은 '소뱅' 로고 브랜드 사카모토 료마에서 힌트 얻은 '소뱅' 로고 (일본 브랜드 네이밍 이야기: 소프트뱅크)NTT 도코모, KDDI(au)가 지자이즈(ZYXYZ)의 작품이라면, 소프트뱅크의 CI는 광고회사 덴츠(電通)출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사키 히로시(佐木宏)의 작품이다. 사사키는 덴츠를 나와 2003년 독립 광고회사 신가타(新型)를 설립했다.사사키가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으로부터 CI 의뢰를 받은 건 2004년 무렵이다. 소프트뱅크의 로고는 명조체 SoftBank 글자 왼편에 회색의 굵은(=)표시로 되어 있다.굵은 두줄 마크(=)는 원래 손정의 회장이 존경하는 사카모토 료마(메이지유신을 이 NTT 도코모와 KDDI au에 숨은 전략 브랜드 NTT 도코모와 KDDI au에 숨은 전략 (일본 브랜드 네이밍 이야기: NTT 도코모, KDDI)일본 통신업계는 NTT 도코모, KDDI, 소프트뱅크가 3등분 하고 있다. 고객 계약 건수에서는 NTT 도코모(7673만 건)가 가장 많고 KDDI(5289만 건)와 소프트뱅크(3991만 건)가 뒤따르고 있다. 이 빅3중 NTT 도코모와 KDDI(au)의 브랜드 작업을 같은 회사가 담당했다. 전편에 나온 지자이즈(ZYXYZ)라는 브랜드 네임 개발회사다.>지자이즈(ZYXYZ)의 고객사로는 굵직굵직한 기업들이 많다. 대표적인 것이 이동통신업체로, NTT DoCoMo(도코모)와 KD ZYXYZ…이 회사를 도대체 어떻게 읽지? 브랜드 ZYXYZ…이 회사를 도대체 어떻게 읽지? (일본 브랜드 네이밍 이야기: 브랜드사 ZYXYZ)일본에 ZYXYZ라는 독특한 이름을 가진 회사가 있다. 오사카 외국어대를 졸업한 브랜드 전문가 요코이 게이코(横井惠子)가 1984년에 설립한 브랜드 네임 개발회사다. 요코이 게이코는 ‘네이밍 발상법’(니혼게이자이출판사, 2002)이라는 책의 저자이기도 하다.문제1.ZYXYZ라는 회사 이름을 어떻게 발음하는지 아는가?. 잠시 고민을 해야 한다. 일본 이름으로는 지자이즈(ジザイズ)라고 불린다. 이제 살짝 감이 올 것이다. 재밌는 것은 앞뒤로 읽어도 같은 배열, 같은 발음이 된다는 사실.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