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CEO 한줄 어록/ 부정적 마인드를 버려라 경제&비즈 CEO 한줄 어록/ 부정적 마인드를 버려라 ▶이름: 이데이 노부유키(出井伸之)▶경력: 소니 사장 겸 회장▶태생: 도쿄도▶생몰년도: 1937~2022년85세에도 벤처회사 운영...“플랜B를 세워라”85세의 이데이 노부유키(出井伸之) 전 소니(SONY) 회장이 지난 6월 2일 간부전으로 별세했다. 향년 85세 . 종전까지 그는 벤처기업의 CEO를 맡고 있었다. 퀀텀 리프(Quantum Leaps, クオンタムリープ株式会社)라는 회사를 설립한 것이 2006년. 대기업 혁신 지원과 벤처기업 육성을 돕는 회사였다. 퀀텀 리프란 원래 양자역학 용어로, 양자 상태의 어떤 상황이 다른 상태 한국 김우중과 일본 나카우치 이사오의 닮은 점 경제&비즈 한국 김우중과 일본 나카우치 이사오의 닮은 점 일본 유통업계엔 지금도 회자되는 이야기가 하나 있다. 바로 ‘30년 전쟁’이다. 유통그룹 다이에와 전기전자업체 파나소닉(마쓰시타전기의 후신)이 30년 동안 유통 가격을 둘러싸고 전쟁을 벌였던 사건을 말한다.다이에는 전후(戰後) 일본의 슈퍼마켓(GMS) 여명기를 시작으로 유통 혁명 시대를 연 기업이다. 다이에의 설립자 나카우치 이사오(中内 㓛:1922~2005)는 ‘유통 혁명아’로 불리는 인물. 그런 나카우치 이사오가 &#39;30년 유통 전쟁’을 벌인 상대는 파나소닉 창업자인 마쓰시타 고노스케(1894~1989)였다.나카우치 이사오 '부녀간 경영권 다툼'... 그 10년의 결말 경제&비즈 '부녀간 경영권 다툼'... 그 10년의 결말 오츠카 가구 창업자 오츠카 가쓰히사오츠카 가쓰히사(大塚勝久·75) 회장. 그는 ‘일본 가구업계의 풍운아’로 불린다. 그런 그는 이제 자신이 45년 동안 일군 가구 회사가 다른 기업의 자회사가 되는 모습을 씁쓸하게 바라보는 처지가 됐다. 사연은 이렇다.딸이 아버지를 사장 자리에서 해임하는 전대미문의 ‘부녀간 경영권 다툼’이 벌어진 건 2010년 중반 무렵이다. 당사자들은 오츠카 가구(大塚家具)를 창업한 오츠카 가쓰히사와 그의 장녀 구미코(久美子·51).1969년 자신의 이름을 딴 오츠카 가구(大塚家具)를 창업한 오츠카 가쓰히사는 한때 도쿄증시 2부로 떨어진 ‘도시바 구하기’ 경제&비즈 도쿄증시 2부로 떨어진 ‘도시바 구하기’ “2부 시장에서 1부 시장 승격 기준 완화”“도쿄증권거래소가 내년 2부 시장에서 1부 시장으로의 승격 기준을 완화할 전망”이라고 경제매체 도요게이자이가 12월 3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시장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거액 손실로 인한 자본 잠식 탓에 2부로 강등된 도시바(東芝)를 구제하기 위한 조치가 아니냐’는 비판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도시바는 2006년 야심차게 미국 원자력업체 웨스팅하우스를 인수했었다. 하지만 세계적인 원전 부진의 여파로 경영난에 빠지면서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 채무 초과에 빠진 도시바는 결국 2017년 8 일본의 선구자들⑩/ 기상 정보기업 경제&비즈 일본의 선구자들⑩/ 기상 정보기업 날씨는 잠들지 않는다(お天気は眠らない)세계 최대 민간 기상정보 회사 웨더뉴즈(weathernews)의 모토다. 이 회사가 치바현 마쿠하리에 본사를 둔 일본 회사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설립자는 고 이시바시 히로요시(石橋博良: 1947~2010) 회장. 일본 최초의 민간 기상 예보 서비스 회사를 만든 그를 일본에선 ‘기상혁명의 기수’(気象革命の旗手)라고 부르고 있다.세계 최대 기상정보 회사 웨더뉴즈 탄생 배경어쩌면 ‘그 사고’가 없었다면 이시바시 히로요시는 평범한 상사맨으로 살았을 지 모른다. 웨더뉴즈에는 이 나가사키 짬뽕에 녹아든 영국 상인의 이름 브랜드 나가사키 짬뽕에 녹아든 영국 상인의 이름 (일본 브랜드 네이밍 이야기: 링거하트)런던 북동쪽의 작은 도시 노리치(Norwich). 이 지역 매체 노리치 이브닝뉴스(Norwich Evening News)는 2013년 6월 26일, 이곳 출신의 한 사업가를 조명하는 기사를 실었다. 제목은 ‘일본에서 유명인이 된 노리치의 비즈니스맨’(The Norwich businessman who became a star in Japan: 영문을 클릭하면 해당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이 매체는 “노리치 공동묘지 뒤쪽, 잡초와 갈대들이 웃자란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 일본에서 유명인이 된 영국 ‘비즈니스북 한 줄’/ 두부 한 모의 전략 경제&비즈 ‘비즈니스북 한 줄’/ 두부 한 모의 전략 두부(豆腐) X두부(豆富) O다루미 시게루(樽見 茂,56) 회장에게 두부의 한자 표기는 위가 아니라 아래입니다. 콩 두(豆)에 썪을 부(腐)가 아닌, 콩을 통해 부(富)를 얻는다는 생각입니다. 그는 두부에만 매달린 사람입니다.다루미 시게루는 일본의 중견 두부업체 시노자키야(篠崎屋)의 창업자입니다. 부모에게 두부가게를 물려받아 1987년 현재의 회사를 성장시켰습니다. 2003년에는 일본 두부업체 최초로 도쿄증시 마더스에도 상장했습니다.다루미 시게루 회장의 이런 스토리는 ‘두부밖에 모르는 바보가 주식상장했다’(豆富バカが上場した!)라는 '소니 쇼크'(Sony Shock)라는 말이 생긴 이유 브랜드 '소니 쇼크'(Sony Shock)라는 말이 생긴 이유 (일본 브랜드 네이밍 이야기: 소니3)소니는 한때 일본 전자업계 그 자체였다. ‘메이드 인 재팬’이 아니라 ‘메이드 인 소니’. 그만큼 소니의 자부심은 강했다. 소니의 PC 브랜드 VAIO 기획자로 개발 현장에 몸담았던 미야자키 타쿠마(宮崎琢磨)는 2006년 ‘소니 침몰’이라는 책에서 소니의 명성에 대해 이렇게 적고 있다.<마쓰시타전기(현재의 파나소닉)가 항상 소니 제품을 재탕하는 바람에 ‘카피의 마쓰시타’라고 야유 받던 시절에 소니는 ‘기술의 모르모토’로 불릴 정도로 높은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하지만 자부심은 때론 자만을 부른다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