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생생 미국 리포트/ 백신 편견을 버려야 하는 이유 글로벌 생생 미국 리포트/ 백신 편견을 버려야 하는 이유 <미국 LA=이훈구 작가(재팬올 미국대표)> 너무 늦은 감이 있다. 백신관련 기사로서 말이다. 필자는 기자 생활을 오랫동안 했다. 기자의 생명은 ‘팩트(fact)’다. 그런데 그 팩트가 상실되면 오늘날 기자는 ‘기레기’가 된다. 게다가 요즘 언론은 ‘진영논리’가 조미료로 작용한다. 취재원 역시 천차만별이다. 한국의 경우 특히 그렇다. 미국에서 기사를 쓰기 위해 한국의 취재원들에게 질문을 하면 정반대의 답변이 돌아온다. 그건 미국도 마찬가지다. 지난 대선 이후 남은 상처로 인해 주별로 그리고 정당 지지별로 취재원들의 대답은 다르다. 새 책/ NHK TV 드라마로 본 메이지유신 라이프& 새 책/ NHK TV 드라마로 본 메이지유신 일본 메이지유신을 쉽게 풀어 쓴 『대하 드라마로 메이지를 보다』(조현제, 북갤러리)라는 책이 최근 나왔다. NHK TV 드라마 줄거리를 바탕으로 당시 사건과 인물들을 일목요연하게 해설하고 풀이했다. 저자 조현제씨는 일본 남큐슈 지역 전문가이면서 가고시마현을 기반으로 하는 ‘스토리투어’라는 일본여행사 대표다. 전작으로 일본의 세계자연유산 야쿠시마 여행과 안내를 담은 『원령공주의 섬 야쿠시마』(달팽이출판)가 있다. 저자는 “일본 근대사의 출발점인 메이지유신의 현장에서 보고 느낀 점을 책으로 펴내면서 일본의 현재를 가늠해 볼 수 있도록 ‘만년 적자’ 하우스텐보스 탈바꿈 시킨 이 사람 경제&비즈 ‘만년 적자’ 하우스텐보스 탈바꿈 시킨 이 사람 “국내와 해외의 호텔 사업을 강화해 톱10에 진입하고 싶다. 이를 위해 유니조(UNIZO) 홀딩스와 제휴, 협력 관계를 깊게 하고 싶다.”저가 여행사 HIS, 하우스텐보스 운영일본 여행 레저그룹 에이치아이에스(HIS)의 사와다 히데오(澤田秀雄·67) 회장 겸 사장은 지난 7월 이렇게 선언했다. 그가 이끌고 있는 HIS는 일본 최대의 저가 여행사다. 매출의 90%를 여행 사업에서 거둬들이는 HIS는 나가사키의 테마파크 하우스텐보스도 운영하고 있다.사와다 히데오 회장이 언급한 유니조 홀딩스는 일본흥업은행(日本興業銀行: 현 미즈호 은행) 공항에 요괴 이름...지역친화의 끝판왕 브랜드 공항에 요괴 이름...지역친화의 끝판왕 (일본 브랜드 네이밍 이야기: 고치,요나고, 도쿠시마 공항)고치료마공항, 일본에선 처음으로 공항에 사람 이름고치현에 있는 고치공항은 2003년 11월 15일 고치료마공항(高知龍馬空港)으로 명칭을 바꿨다. 고치현 출신으로 메이지유신의 길을 연 무사 사카모토 료마(坂本龍馬(1836~1867)의 이름을 넣은 것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파리의 샤를드골공항, 뉴욕의 JFK공항 등과 같은 정식 명칭은 아니지만, 공항에 사람 이름(애칭)이 붙은 것은 일본 최초의 사례다.고치공항이 11월 15일에 이름을 바꾼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사카모토 코코이치방야-히노야-S&B-고고...카레 4국지 브랜드 코코이치방야-히노야-S&B-고고...카레 4국지 (일본 브랜드 네이밍 이야기: 카레)█ 태양(Sun)과 새(Bird) 메시지를 담았던 S&B 카레1923년 야마자키 미네지로(山崎峯次郎:1903~1974)라는 사람이 일본에서 처음으로 카레 가루 제조에 성공했다. 야마자키가 당시 세운 회사는 히가시야(日賀志屋)라는 이름을 갖고 있었다. ‘하루 하루를 축하하고, 뜻을 세우고, 장사에 힘쓴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한다.야마자키는 1930년 회사의 상표에 태양(Sun)과 새(Bird)의 앞 글자를 따, S&B라는 문구를 넣었다. ‘해가 뜨는 기운과 새의 날개짓 처럼 회사의 제품이 전국으로 상생 인터뷰/ 여행업이 맺어준 '럭키' 한일 부부 경제&비즈 상생 인터뷰/ 여행업이 맺어준 '럭키' 한일 부부 #경상도 여자와 히로시마 남자일본 오이타현의 온천 도시 벳푸. 20대의 경상도(대구) 출신 한국여자가 30대의 히로시마 출신 일본남자와 만났다. 둘의 교집합은 여행업. 여자는 현지 여행 가이드, 남자는 일본현지여행사 사무소 소장이었다. 두 사람은 그런 직업이 인연이 돼 ‘한일 커플’이 됐다. 남자를 따라 일본에 정착할 수도 있었지만, 그 반대로 여자는 남자를 데리고 2003년 한국으로 들어왔다.“남편이 저보다 열한 살 많은 일본사람입니다.”여자는 남편의 나이까지 ‘쿨’하게 공개했다. 강한 대구 사투리에 시원시원한 성격, 순간순간 터 상생 인터뷰/ 안녕하세요 재패니스트 민태규입니다 경제&비즈 상생 인터뷰/ 안녕하세요 재패니스트 민태규입니다 서울 성북구청이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를 만든 건 2011년이다. 말 그대로 1인 창업자들을 위한 자립 기반 공간으로, 어플리케이션, VR AR컨텐츠, 게임, 쇼핑몰 등의 개발자들이 많이 입주해 있다. 공간 제공은 성북구청이, 육성 프로그램의 지원은 서울중소벤처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이 하고 있다.2016년 중견 여행사 ‘여행박사’에서 중간간부로 잔뼈가 굵은 일본전문가 민태규씨도 이 센터의 문을 두드렸다. 여행사 4곳을 거친 베테랑인 그는 더 이상 월급쟁이로 남고 싶지 않았다. 스스로 몇 년을 방황했다고 느낀 그의 당시 심정은 비장했다. 상생 인터뷰/ ‘투어베이’ 서보택 대표의 새 꿈 경제&비즈 상생 인터뷰/ ‘투어베이’ 서보택 대표의 새 꿈 “기자님 (인터뷰 대상이)부산에 있는 업체인데 괜찮을까요?”“ㅎㅎ 출동해야죠 그럼. 덕분에 콧바람 쐬어보겠습니다”3월 23일 저녁 무렵, 아사히투어의 이주한 대표와 기자가 주고 받은 카카오톡 내용이다. 아사히투어는 일본 가톨릭성지 순례 전문 여행사(랜드사)다. 아사히투어의 이주한 대표가 기자에게 이런 카카오톡을 보낸 이유는 재팬올의 ‘상생 인터뷰’ 취지 때문이다.재팬올은 일본 전문 중소 상공 여행사(랜드사)를 찾아가는 인터뷰를 진행 중이다. 인터뷰를 한 여행사(랜드사)가 다음 대상을 추천하는 ‘상생 방식’이다. 재팬올은 3월 15일 상생 인터뷰 / 가톨릭 성지 ‘고토’를 아시나요? 경제&비즈 상생 인터뷰 / 가톨릭 성지 ‘고토’를 아시나요? 재팬올이 일본 전문 중소 상공 여행사(랜드사)를 찾아가 인터뷰 합니다.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입니다. 생존을 위한 홍보에 애로를 겪고 있는 업체에겐 공간을 빌려주고, 아이디어가 필요한 업체는 기획전문회사와 협업하는 자리를 주선해 보려 합니다. 재팬올이 ‘상생 플랫폼’ 역할을 해보자는 것이죠.그냥 인터뷰가 아닙니다. 인터뷰를 마친 여행사와 랜드사는 다음 인터뷰 대상을 추천해야 합니다. “우리는 OO여행, OO투어를 추천합니다”라는 식이죠.여행사가 랜드사(또는 여행사)를 추천하고, 랜드사가 여행사(또는 랜드사)를 추천하는 ‘상생의 방 야쿠시마…그곳에 가고 싶어지는 이 책 라이프& 야쿠시마…그곳에 가고 싶어지는 이 책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통상적인 여행 가이드북을 넘어서 일본의 문화인류학적인 기록까지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영화감독 송일곤)“‘빗방울’이라는 단어가 실재하는 현실이라는 것을 야쿠시마를 통해 체험했다. 그곳의 비는 방울이 되어 내리고, 그 빗방울 하나하나에 내 모습을 비출 수 있었다.”(배우 박용우)감독과 배우로 짝을 이룬 두 사람은 여행서의 추천사에 이렇게 썼다. 송일곤 감독은 2011년 여행 다큐 영화 ‘시간의 숲’을 야쿠시마에서 찍었다. 배우 박용우씨는 영화의 주인공이다.야쿠시마(屋久島)는 일본 최남단현인 가고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