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경 CJ 부회장, 엔터테인먼트 여성 파워 100인
이미경 CJ 부회장, 엔터테인먼트 여성 파워 100인
  • 재팬올(japanoll)
  • 승인 2022.12.28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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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CJ 부회장. photo=CJ ENM 제공

CJ그룹 이미경 부회장이 미국 잡지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가 선정하는 '2022 엔터테인먼트 여성 파워 100인(2022 Women in Entertainment Power 100)'에 올랐다. 지난해에 이어 한국인 첫 2년 연속이다. 

이미경 부회장은 2020년부터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이사회 부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2년엔 의미있는 상도 여럿 받았다. 

10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1주년 기념 갈라에서 영화 발전에 기여한 제작자에게 주어지는 필러상(Pillar Award)을, 한달 뒤인 11월에는 한류의 글로벌 확산과 문화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국제 에미상 공로상(2022 International Emmy Directorate Award)을 수상했다.

엔터테인먼트 여성 파워 100인 선정과 관련, 할리우드 리포터는 주요 업적, 흥행 기여도, 수상 이력, 리더십 등을 고려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을 선정한다.

CJ ENM은 "이 부회장은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세계에 알리는 데 중요한 가교 역할을 했을 뿐 아니라, 문화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할리우드 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감명 깊게 본 책(My go-to book)으로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를, 경험해보고 싶은 배역으로는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양자경 캐릭터를 꼽았다.<재팬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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