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휴대전화 구매&개통하는 법
일본에서 휴대전화 구매&개통하는 법
  • 재팬올(japanoll)
  • 승인 2018.11.0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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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도쿄에서 디자인 유학 중인 객원기자 김시아씨의 글입니다.)

일본의 휴대전화 요금이 한국과 마찬가지로 지나치게 비싼 건 맞다. 실제 살아보니 그렇다. 일본 총무성은 지난 9월 ‘전기통신 서비스에 관련된 내외 가격 차이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도쿄를 비롯해 서울(한국), 뉴욕(미국), 런던(영국), 파리(프랑스), 뒤셀도르프(독일) 등 세계 6개 주요 도시의 통신요금을 비교한 것이다.

ᐅ데이터 용량 2GB ᐅ5GB인 경우, 도쿄는 6개 도시 중 3번 째로 각각 비쌌다(서울은 각각 2번째). ᐅ20GB인 경우에는 도쿄가 제일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은 3번 째). 물가 수준이 서로 달라 단순비교를 할 수는 없지만, 도쿄와 서울의 휴대전화 요금이 만만찮게 비싸다는 걸 알 수 있다.

일본에서 휴대전화를 구매하는 방법은 중소통신업체의 알뜰폰을 이용하거나 빅3(NTT 도코모, 소프트뱅크, KDDI의 Au) 통신사의 폰을 개통하는 2가지다. 빅3의 경우, 2년 약정이 기본이다. 워킹홀리데이를 온 학생들은 비자 기간이 1년으로 짧아 할부제를 이용하기가 힘들다. 대신 유심을 사서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나도 처음에 일본에 왔을 때 그렇게 했다. 한국에서 쓰던 폰(아이폰)을 갖고 알뜰폰을 이용했다.

저렴한 유심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는 중소(알뜰폰)통신업체로는 ①라인모바일 ②GTN모바일 ③빅심(BIC SIM) ④Y모바일 ⑤b모바일 등이 있다. 약정 기간에 따로 선호하는 회사는 각각 다르다. 이 중에서 라인모바일과 빅심을 가장 많이 이용한다고 하는데, 내 주위에선 빅카메라(BIC CAMERA)와 IIJmio(아이아이제이미오)에서 나온 빅심을 사용하는 친구들이 더 많았다.

라인모바일(LINE MOBILE)은 통신 대기업 소프트뱅크의 자회사다. 소프트뱅크는 올해 1월, 라인모바일(LINE MOBILE Corporation)의 지분 51%를 인수했다. 2016년 알뜰폰 서비스를 시작한 라인모바일은 그동안 NTT도코모의 통신회선을 빌려 서비스를 해왔는데, 지분 인수로 소프트뱅크 통신회선을 추가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GTN모바일은 ‘외국인 전문 휴대전화회사’(外国人専門の携帯電話会社)를 표방하고 있다. 다른 회사들보다 약정 기간이 짧다는 이점이 있다. Y모바일은 일본 포털 1위인 야후(Yahoo) 재팬의 Y를 말한다. 야후 재팬은 소프트뱅크의 자회사다. b모바일은 (주)일본통신에서 하는 서비스다.

일본에서 공부하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일본에서 새로 아이폰을 구입했다. 현재 이용하는 통신사는 소프트뱅크다. 한 달 요금이 궁금할 것이다. 내 경우, 다른 사람들보다 데이터를 많이 쓰는 편인데, 할부금을 제외하고 8000엔 정도 나온다. 할부금을 끼고 한 달에 8000엔을 내는 친구도 있는데, 대부분 4000엔~8000엔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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