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선의 재팬토크/ ‘퍼블리’와 협업을 하면서...
정희선의 재팬토크/ ‘퍼블리’와 협업을 하면서...
  • 정희선 객원 특파원
  • 승인 2019.06.26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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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브랜드 까르티에가 한시적으로 운영했던 편의점의 전경.
명품 브랜드 까르티에가 한시적으로 운영했던 편의점의 전경.

<일본 도쿄=정희선 객원 특파원(기업 분석 애널리스트)> 최근 저는 ‘지식 콘텐츠’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퍼블리’와 협업을 하고 있습니다. 퍼블리(대표 박소령)는 ‘일하는 사람들의 콘텐츠 플랫폼’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2015년 출범한 스타트업입니다. 특히 유료콘텐츠 시장을 공략하는 등 회원제 플랫폼으로 주목을 받고 있죠.

지난 몇 달 간 이런 퍼블리와 서로 피드백을 주고 받으며 일본의 트렌드 현상을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글을 썼습니다. 그 결과 <일본은 지금 라이프 스타일 판매 중>이라는 시리즈의 글을 연재하게 됐습니다. 그 1편이 6월 12일 퍼블리 사이트에 올라왔습니다.(2편은 곧 발행)
<아래는 해당 사이트 입니다>
https://publy.co/set/508?c_order=1&c_id=70

1편의 머릿글은 <5년 전, 여행이 아닌 삶의 터전으로 삼기 위해 일본에 왔습니다. 일본에서도 특히 도쿄의 브랜드와 유통은 제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 주었습니다>로 시작합니다.

일본의 유통 방식은 한국 사람들이 보기엔 상식을 넘어섭니다. 제가 접한 ‘상식 밖의 것’들은 이런 겁니다. ①잡지사는 왜 집을 팔기 시작했을까? ②까르띠에는 왜 편의점을 열었을까? ③화장품 회사에서 독서 모임을? ④의류 브랜드들은 왜 호텔을 오픈할까? ⑤편의점은 왜 피트니스 센터를 열었을까? ⑥책꽂이를 사야만 살 수 있는 책? ⑦일본의 이발소는 왜 술을 팔까?

​이 이외에도 너무 많습니다. 한국이라면 이런 것들이 정말 가능하기나 한 걸까요. 예를 든 7가지 질문들에 대한 답이 궁금하신 독자들은 퍼블리에서 제 글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좀 더 나아가 ᐅ일본의 트렌드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 특히 일본의 소비 트렌드가 변화하는 방향성과 이에 대응하는 일본 기업들의 마케팅 사례를 통해 아이디어를 얻고 싶은 분들 ᐅ성장이 정체된 산업, 차별화가 힘든 산업에서 소비자를 끌어들이기 위한 전략이 궁금하신 분들  또 ᐅ라이프스타일 제안을 통한 마케팅 사례가 궁금하신 분들께 권해 드립니다.

퍼블리는 유료 회원제로 운영됩니다. 퍼블리 사이트에 들어가서 가입을 하면, 첫 달은 할인된 가격(9900원: 정상가 2만1900원)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퍼블리에는 제 리포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이 쓴 ‘인사이트’ 있는 글들이 올라와 있습니다. 한번 챙겨 보시기 바랍니다.


정희선 객원 특파원
-인디애나대 켈리 비즈니스 스쿨(Kelly School of Business) MBA
-한국 대기업 전략기획팀 근무
-글로벌 경영컨설팅사 L.E.K 도쿄 지사 근무
-현재 도쿄 거주. 일본 산업, 기업 분석 애널리스트
-'불황의 시대, 일본 기업에 취업하라'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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