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민주당 압승…일본 언론들 반응
4·15 총선 민주당 압승…일본 언론들 반응
  • 재팬올(japanoll)
  • 승인 2020.04.1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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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거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과반 압승을 거뒀다. 이를 바라보는 일본 언론들의 보도는 제각각이다.

아사히 “문정권 안정적 기반”
아사히신문은 16일 “남은 2년 임기를 남겨둔 문 대통령은 안정된 정치 기반을 얻었다”(残り2年の任期を残す文大統領は安定した政治基盤を得た)고 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선거 직전에 쟁점으로 급부상한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를 둘러싼 문 정권의 위기 관리 능력이 좋게 평가를 받았다”(挙直前に争点に急浮上した新型コロナウイルスを巡る文政権の危機管理能力が評価された)고 했다.
 
산케이-NHK “어려운 한일관계 지속”
극보수신문 산케이의 논조는 사뭇 달랐다. 산케이는 “이른바 징용공 판결 문제 등에서 변화는 기대할 수 없고, 어려운 한일 관계는 계속 될 것 같다”(いわゆる徴用工判決問題などでの変化は期待できず、厳しい日韓関係は続きそうだ)고 했다.
 
NHK 역시 비슷했다. “대일 여론 악화와 함께 야당과의 대립이 첨예해지면 한국 정부가 일본과의 관계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재팬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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