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운의 포토&워킹/ 계룡산, 안개에 갇힌 남매탑
노운의 포토&워킹/ 계룡산, 안개에 갇힌 남매탑
  • 노운 작가
  • 승인 2021.04.23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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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중턱의 남매탑. 한 스님이 호랑이 목에 걸린 가시를 빼줬다고 한다. 호랑이는 그 보답으로 처녀를 업어왔다. 부부 연을 맺기를 원하는 처녀 부모의 바람을 뿌리치고 스님은 남매 정을 유지했다는 전설의 탑.

(충남 공주 계룡산~갑사~당진 솔뫼성지)
·계룡산엔 산신령이 살고 있을까?
·산 중턱의 남매탑이 안개에 갇혔다.

계룡산 삼불봉
동학사에서 올라 공주 갑사쪽으로 하산길을 택했다. 
계룡산에 작은 돌탑 하나 정성을 쌓았다. 
갑사 일주문. 갑사는 백제 구이신왕 원년(420년) 아도화상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전해진다. 
갑사 올라가는 길
대웅전 현판 글씨가 유난히 크다. 
계룡산, 갑사에 이어 당진 왜목항(왜목마을)으로 이동했다. 
마을 지형이 바다쪽으로 왜가리 목처럼 길게 뻗었다고 해서 왜목마을이라 한다.
당진 장고항의 실치회.  3~4월이 제철. 그 이후엔 뼈가 억세지고 비린내가 난다고 한다.
당진엔 김대건 신부의 생가인 솔뫼성지가 있다. 
재현해 놓은 김대건 신부 생가의 모습. 이곳을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을 기념해 작은 상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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