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영화란... 끊임없이 답 안 주는 사랑 같은 것”... 강수연을 추모하며 라이프& “영화란... 끊임없이 답 안 주는 사랑 같은 것”... 강수연을 추모하며 <미국 LA=이훈구 작가(시나리오 작가 겸 영화인)>한국 영화계의 ‘원조 월드스타’ 배우인 강수연이 뇌출혈로 인한 의식 불명 속에 결국 천국으로 떠났다. 7일 한국의 문화·예술계에 따르면 강수연은 이날 오후 3시쯤 별세했다. 향년 55세. 한국 영화계의 보석이자 큰 별이 떠났다.나의 고교시절 강수연 은 전 세계 책받침 스타들과도 바꿀 수 없는 스타였다. 난생 처음 정동 문화체육관에서 영화 시사회라는 걸 참석했다. ‘미미와 철수의 청춘 스케치’. 그날 나는 영화대사 재미에 푹 빠졌고 오늘날 시나리오 작가이자 영화인이 되는 계기가 되었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