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회장 미국 ‘모터트렌드 올해의 인물’ 선정
정의선 회장 미국 ‘모터트렌드 올해의 인물’ 선정
  • 에디터 이재우
  • 승인 2023.01.13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미국 자동차전문지 모터트렌드가 선정하는 ‘올해의 인물’(2023 MotorTrend Person of the Year)에 선정됐다. <사진제공=현대차그룹>

“정의선은 현대차그룹을 새로운 시대로 이끌고 있다.”(Euisun Chung is leading Hyundai Motor Group into a new age.)

세계적인 권위의 미국 자동차전문지 모터트렌드가 선정하는 ‘올해의 인물’(2023 MotorTrend Person of the Year)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선정됐다. 

모터트렌드는 12일 ‘모터트렌드 파워리스트’ 50인을 발표하면서 정 회장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모터트렌드는 “정의선 회장이 열정을 가지고 전기차와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리더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모터트렌드 ‘올해의 인물’(1위)에 한국인이 선정된 건 정의선 회장이 처음이다. 정 회장은 지난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의 ‘올해의 비저너리’에 선정된 바 있다. 
 
파워리스트 50인에는 현대차그룹 멤버들이 상당수 포진했다. 현대차의 디자인을 총괄했던 루크 동커볼케 창의성 총괄사장이 3위에, 호세 무뇨스 글로벌 운영 총괄사장이 10위, 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장이 28위, 카림 하비브 기아디자인센터장이 44위에 올랐다. 

전기차 중심의 GM을 이끌고 있는 메리 바라 회장이 2위에 올랐고, 테슬라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는 42위에 그쳤다.<에디터 이재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