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탐방기/ ‘숨비소리길’ 해녀와 ‘슬픈 군주’ 광해군 라이프& 탐방기/ ‘숨비소리길’ 해녀와 ‘슬픈 군주’ 광해군 해녀 사진작가 준초이의 작품을 소환하다#.<글, 사진=작가 노운> 6년 전의 기억 하나를 소환한다. 2014년 5월의 어느 날, 서울 강남구 포스코미술관에서 사진작가 준초이의 ‘바다가 된 어멍, 해녀’ 사진전을 둘러보고 있었다. 유명한 광고 사진작가 준초이는 광고 촬영을 위해 제주를 찾았다가 제주해녀에 빠졌다. 그러곤 우도로 이주, 10년 가까이 제주해녀를 카메라에 담았다. 당시 전시장 작품 중, 나이든 해녀 사진 하나가 유독 인상적이었고, 깊은 여운을 남겼다.(아래 사진) 주름지고 검게 탄 그 얼굴에서 제주의 바다를 보았다. ‘바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