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작가 노운의 ‘이판사판 산행기’/ 제천 월악산 라이프& 작가 노운의 ‘이판사판 산행기’/ 제천 월악산 작가 노운의 ‘이판사판 산행기’ 2회는 충북 제천 월악산 편이다. 지난 7월 초, 충북 제천행 버스에 몸을 실었다. 시외버스터미널에 내려 다시 충주행 버스로 갈아탔다. 목적지는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덕주골에 있는 월악산(月岳山). 버스로는 제천보다 충주에서 접근성이 더 좋다. 충주 중앙경찰학교~수안보~송계계곡을 지나 덕주골에 도착한 건 점심시간이 훌쩍 지난 오후 3시 무렵이었다. 일단 숙소에 짐을 풀고 덕주골 일대를 둘러봤다. 산행은 다음날 아침 일찍 출발할 예정. 이곳 지명이 덕주골인 이유는 신라 마지막 왕인 경순왕의 딸 덕주공주 ‘메탈맨’ 최상용 작가의 쇠를 두드리는 행복 라이프& ‘메탈맨’ 최상용 작가의 쇠를 두드리는 행복 ‘불’과 싸우는 건 비단 소방관뿐만 아니다. 쇠를 부리고 벼리는 대장장이(Blacksmith)도 방식만 다를 뿐, 불과 싸움을 벌이고 있는 사람들이다. 특히 간단한 생활 도구를 만드는 대장장이가 아닌 쇠에 예술을 입히는 ‘아티스트 대장장이’에겐 불은 좀 더 특별할 수밖에 없다. 대중에게 메탈맨(Metalman)이라는 닉네임으로 알려진 철공예 작가 최상용의 작품에선 그런 ‘불맛’이 난다.연천 한옥호텔 ‘조선왕가’에서 작품전경기도 연천군에 있는 한옥호텔 ‘조선왕가’(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현문로 339-10).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