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생생 미국 리포트/ 미국인들의 엄청난 ‘고기 사랑’ 글로벌 생생 미국 리포트/ 미국인들의 엄청난 ‘고기 사랑’ <미국 LA= 이훈구 작가(재팬올 미국대표)> 최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인기는 밑바닥이다. 1년 내내 각종 선거가 있는 미국에서 공화당이 압승하고 있으며 취임 후 최저치를 매일 갱신하고 있는 중이다. 그렇다고 카멀라 해리스의 인기가 높으냐면 역시 밑바닥이다. 난데없이 왜 정치 이야기를 꺼냈느냐고 의아해 하실 것이다. 그러나 오늘의 주제가 ‘고기’이기 때문이다. 미국인들에게 가장 민감한 물가지수가 있다면 바로 고기와 가스(gas, 한국으로 말하면 유류비)다. 속된 말로 이 두 가지만 안정시키면 성공한 대통령이 될 수 있다. 그런 미국 현지 기고2 / 트럼프 지지층 따라 '온도차' 글로벌 미국 현지 기고2 / 트럼프 지지층 따라 '온도차' <1편에서 계속><사우스 캐럴라이나=이훈구 작가> 미국은 연방제 국가이다. 게다가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적절한 균형과 긴장이 존재한다. 그리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 소속이며 재선을 노리고 있다. 당연히 성숙된 민주주의가 정착된 미국인들로서는 이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대체적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주일수록 강력하게 코로나19를 대처한다. 또한 주민들 역시 연방정부 보다는 주정부를 신뢰한다. 반면 공화당 지지세가 강한 주는 대체적으로 차분하다. 연방정부의 강한 대처로 곧 종식될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공화당-민주당 지지가 강한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