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생생 미국 리포트/ 백신 편견을 버려야 하는 이유 글로벌 생생 미국 리포트/ 백신 편견을 버려야 하는 이유 <미국 LA=이훈구 작가(재팬올 미국대표)> 너무 늦은 감이 있다. 백신관련 기사로서 말이다. 필자는 기자 생활을 오랫동안 했다. 기자의 생명은 ‘팩트(fact)’다. 그런데 그 팩트가 상실되면 오늘날 기자는 ‘기레기’가 된다. 게다가 요즘 언론은 ‘진영논리’가 조미료로 작용한다. 취재원 역시 천차만별이다. 한국의 경우 특히 그렇다. 미국에서 기사를 쓰기 위해 한국의 취재원들에게 질문을 하면 정반대의 답변이 돌아온다. 그건 미국도 마찬가지다. 지난 대선 이후 남은 상처로 인해 주별로 그리고 정당 지지별로 취재원들의 대답은 다르다. 코로나 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유대계 이 남자 경제&비즈 코로나 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유대계 이 남자 "장관말고 총리가 직접 나서라”앨버트 불라(Albert Bourla·60) 화이자 CEO가 일본 정부를 머쓱하게 만든 멘트다. 후생노동성과 고노 다로 행정개혁 담당상이 화이자 백신 도입에 나서자, 앨버트 불라 CEO는 일본 정부를 향해 “스가 요시히데 총리가 직접 오라”고 큰소리쳤다. 총리 관저는 총리가 직접 나서는 모양새가 좋지 않다며 신중론을 폈지만, 스가 총리는 미국을 방문하던 지난 17일, 불라 CEO와 전화통화를 하고 백신 추가분 도입을 성사시켰다. 경제대국 일본의 총리가 제약사 CEO에게 머리를 조아린 셈이다. 코로나 시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