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일본의 선구자들⑭/ 야마하 중흥의 아버지 경제&비즈 일본의 선구자들⑭/ 야마하 중흥의 아버지 가와카미 겐이치(川上源一:1912~2002). 그는 30년(1950~1977년 4대 사장, 1980~1983년 6대 사장) 동안 악기업체 야마하의 경영을 맡으면서 회사를 세계 최대의 악기 메이커로 도약하는 기반을 만들었고, 오토바이 제조업체 ‘야마하 발동기’도 창업해 사장을 겸했다. 그런 그를 ‘야마하 중흥의 아버지’라고 부른다.가와카미 겐이치는 야마하 창업자 가문 출신이 아니다. 아버지가 야마하(당시는 일본악기제조주식회사) 재건에 도움을 주면서 경영권을 이어받게 됐다. 그의 아버지 가와카미 가이치(川上嘉市:1885~1964)는 도 창업 66년 만에 사라진 브랜드 S.A.N.Y.O 브랜드 창업 66년 만에 사라진 브랜드 S.A.N.Y.O (일본 브랜드 네이밍 이야기: 산요)마쓰시타 고노스케의 처남 이우에 도시오는 회사 이름을 왜 ‘3개의 대양’이라는 산요전기(三洋電機)라고 붙였을까? 이는 그의 출생지와 관련이 있다. 이우에 도시오가 태어난 곳은 ‘효고현의 하와이’라고 불리는 아와지시마(淡路島)다.범선을 소유한 그의 아버지는 교역을 생업으로 삼았다. 이우에 도시오는 어릴 때부터 그런 모습을 보면서 커서 선원이 될 꿈을 가졌다고 한다. 그는 소학교 졸업 후 견습으로 배를 탔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트렌드 2011년 2월 18일)은 어린 이우에 도시오가 품었던 꿈을 이 기업 비화/ 이토추와 데상트의 ‘결별 사연'① 경제&비즈 기업 비화/ 이토추와 데상트의 ‘결별 사연'① 두 회사가 있다. 한 쪽은 티라노사우르스 공룡 같은 헤비급, 다른 한 쪽은 날렵한 기린 정도의 경량급. 체급이 다른 두 회사는 20여 년 동안 한 울타리에서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지내왔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그 ‘밀월’이 ‘균열’로 치닫고 있다.헤비급은 종합상사의 대표주자 격인 이토추상사(伊藤忠商事), 경량급은 스포츠 용품 회사 데상트(Descente)다. 둘 사이에 서서히 금이 가기 시작한 이유는 주식 때문이다. 이토추는 데상트의 최대주주로, 주식 29.84%를 보유하고 있다. 이토추가 데상트의 주식을 추가 매입하면서 데상트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