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일본의 선구자들⑤/ 도쿄 디벨로퍼 경제&비즈 일본의 선구자들⑤/ 도쿄 디벨로퍼 일본 국토교통성은 매년 3월 하순 일본 전역의 땅값(공시지가)을 발표한다. 도쿄, 오사카, 나고야 3대 권역 등 2만1500 곳이 그 대상이다. 일본에서 가장 비싼 땅은 도쿄의 긴자(銀座)에 있는 야마노악기(山野楽器) 긴자본점이다. 이곳의 지가(地價)는 매년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도쿄 가장 비싼 땅값...엽서 크기 한 장에 950만원국토교통성이 발표한 올해 자료에 따르면, 야마노악기의 땅값은 사상 최고가인 1㎡당 5720만엔(6억3500만원, 지난해는 5550만엔)을 기록했다. 이를 평으로 환산하면 1평당 1억 9000만엔(21억 도쿄에 330미터 초고층 빌딩 만드는 이 회사 경제&비즈 도쿄에 330미터 초고층 빌딩 만드는 이 회사 부동산개발회사 모리빌딩이 22일, 30년간 추진해 왔던 도쿄도 미나토구 도라노몬(虎ノ門) 일대의 대규모 재개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사무실과 아파트 등이 입주하는 높이 약 330미터의 초고층 빌딩을 2023년 완공한다”는 것이다.총 사업비 6000억엔(6조 8000억원). 이 빌딩이 완공되면 오사카의 아베노하루카스(300미터) 빌딩을 제치고 일본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 될 전망이다.미츠비시토지(三菱地所)도 JR도쿄역 북쪽에 높이 390미터의 초고층 빌딩 건설을 계획 중인데, 이게 2027년 완성되면 다시 초고층 건물 순위가 바뀌게 쌀 도매상→부동산 재벌…모리家 이야기② 경제&비즈 쌀 도매상→부동산 재벌…모리家 이야기② <1편에서 계속>모리빌딩그룹을 일군 모리 다이키치로는 1993년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심부전증이다. 그는 생전에 약정한대로, 재산의 일부인 30억엔을 게이오대학에 기부했다. 다이키치로에게는 아들이 셋 있었는데, 게이오대 교수이던 장남은 그보다 3년 먼저인 1990년 사망했다. 대학 기부도 그렇게 이루어졌다고 한다.다이키치로 사망 당시, 차남인 모리 미노루(森稔)와 3남 모리 아키라(森章)는 모리빌딩에서 경영수업을 받고 있었다. 차남과 3남은 그렇게 아버지의 부동산 제국을 물려받았다.모리빌딩그룹은 모리 다이키치로 사망으로, 모리빌딩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