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한국 김우중과 일본 나카우치 이사오의 닮은 점 경제&비즈 한국 김우중과 일본 나카우치 이사오의 닮은 점 일본 유통업계엔 지금도 회자되는 이야기가 하나 있다. 바로 ‘30년 전쟁’이다. 유통그룹 다이에와 전기전자업체 파나소닉(마쓰시타전기의 후신)이 30년 동안 유통 가격을 둘러싸고 전쟁을 벌였던 사건을 말한다.다이에는 전후(戰後) 일본의 슈퍼마켓(GMS) 여명기를 시작으로 유통 혁명 시대를 연 기업이다. 다이에의 설립자 나카우치 이사오(中内 㓛:1922~2005)는 ‘유통 혁명아’로 불리는 인물. 그런 나카우치 이사오가 &#39;30년 유통 전쟁’을 벌인 상대는 파나소닉 창업자인 마쓰시타 고노스케(1894~1989)였다.나카우치 이사오 주목! 이 회사/ 그룹 해체 과정은 혹독했다② 경제&비즈 주목! 이 회사/ 그룹 해체 과정은 혹독했다② <1편에서 계속>세이유는 원래 세이부(西武) 그룹에서 출발했다. 세이부 그룹을 창업한 이는 중의원 의장을 지낸 정치가 겸 사업가인 쓰쓰미 야스지로(堤康次郎:1889~1964)다. 1964년 창업자가 급사하면서 회사는 두 아들 쓰쓰미 요시아키(堤義明)와 쓰쓰미 세이지(堤淸二)가 물려 받았다. 둘은 배다른 형제다.당시 세이부의 핵심인 세이부철도그룹(철도, 호텔, 레저)은 쓰쓰미 요시아키가, 세이부유통그룹(백화점)은 형인 쓰쓰미 세이지가 맡아 운영했다.쓰쓰미 세이지 이야기를 좀 해보자. 그는 당시 이류 백화점에 불과했던 세이부 백화점을 패밀리마트가 돈키호테에 S.O.S를 친 이유? 경제&비즈 패밀리마트가 돈키호테에 S.O.S를 친 이유? 패밀리마트는 일본 편의점 빅3중 하나다. 패밀리마트는 2016년 유통기업인 유니그룹홀딩스와 경영 통합했다. 유니그룹을 흡수 통합하는 형식으로 뉴패밀리마트홀딩스라는 지주회사가 설립됐다. 편의점업계+대형 수퍼업계가 통합하면서 거대 유통그룹이 탄생한 것이다.그렇게 몸집을 불린 패밀리마트가 새로운 실험에 돌입했다. 생존을 위해서다. 일본 프랜차이즈협회에 의하면, 2018년 6월 기준, 편의점 방문객은 전년 대비 약 1.9% 줄었다. 28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약국(드럭스토어)과 할인점 등 이종업종과의 경쟁 격화가 그 원인이라는 분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