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CEO 한줄 어록/ 단련하고, 또 단련하라! 경제&비즈 CEO 한줄 어록/ 단련하고, 또 단련하라! ▶이름: 마쓰이 타다미쓰(松井忠三)▶경력: 무인양품의 &#39;양품계획&#39;(良品計画) 전 회장▶태생: 시즈오카현▶나이: 1949년생(72세)마쓰이 타다미쓰, 좌천으로 인생역전...사장까지 올라<에디터 이재우> 마쓰이 타다미쓰(松井忠三)는 한국인들에게도 친숙한 브랜드 무인양품(MUJI)을 운영하는 회사 ‘양품계획’(良品計画)의 회장을 지냈던 인물이다. 시즈오카현의 농사 짓는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고교시절 배구선수로 뛰었다. 도쿄교육대학(현 츠쿠바 대학) 체육학부에 들어간 마쓰이 타다미쓰는 재학 중 학생운동의 핵심 멤버로 활동했고 ‘유환석 화백의 CEO 명언’/ 마쓰이 타다미쓰 경제&비즈 ‘유환석 화백의 CEO 명언’/ 마쓰이 타다미쓰 <글, 그림=유환석(한국시사만화가협회장)> 한 달에 1회 꼴로 ‘유환석 화백의 CEO 명언’과 관련된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쓴다. 일본 경영자를 고르고, 그들의 어록(명언)을 다시 선택하는 작업이 결코 쉽지만은 않다.그러던 와중에 한 가지 사실을 알게 됐다. 일본 경영자들이 의외로 많은 경영철학과 경영에 대한 말을 남겼다는 거다. 반면, 한국의 창업주들이 남긴 경영철학이나 그들의 말과 글은 좀처럼 찾아보기 어렵다.게다가 후대는 그것조차 찾아보려는 노력이 없는 듯하다. 실로, 아쉬운 일이다. 남의 나라 경영자들의 경영철학을 소개하면서 주목! 이 회사/ 그룹 해체 과정은 혹독했다② 경제&비즈 주목! 이 회사/ 그룹 해체 과정은 혹독했다② <1편에서 계속>세이유는 원래 세이부(西武) 그룹에서 출발했다. 세이부 그룹을 창업한 이는 중의원 의장을 지낸 정치가 겸 사업가인 쓰쓰미 야스지로(堤康次郎:1889~1964)다. 1964년 창업자가 급사하면서 회사는 두 아들 쓰쓰미 요시아키(堤義明)와 쓰쓰미 세이지(堤淸二)가 물려 받았다. 둘은 배다른 형제다.당시 세이부의 핵심인 세이부철도그룹(철도, 호텔, 레저)은 쓰쓰미 요시아키가, 세이부유통그룹(백화점)은 형인 쓰쓰미 세이지가 맡아 운영했다.쓰쓰미 세이지 이야기를 좀 해보자. 그는 당시 이류 백화점에 불과했던 세이부 백화점을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