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CEO 한줄 어록/ 돈 외에 ‘다른 가치’를 찾아라 경제&비즈 CEO 한줄 어록/ 돈 외에 ‘다른 가치’를 찾아라 시카고학파의 태두 밀턴 프리드먼(Milton Friedman:1912년~2006). 그는 50년 전인 1970년 10월 13일, 뉴욕타임즈 매거진에 ‘프리드먼 독트린’(Friedman Doctrine)이라는 제목의 글을 기고했다. “기업(비즈니스)의 사회적 책임은 이익을 증대하는 것”(The Social Responsibility of Business Is To Increase Its Profits)이라는 게 핵심 내용이다. 자유시장주의를 대변하던 프리드먼 교수의 이 논쟁적인 에세이는 전통적인 기업관을 그대로 대변한다. 하지만 현재 파나소닉 반도체 포기…대만에 매각 경제&비즈 파나소닉 반도체 포기…대만에 매각 파나소닉 반도체, 대만에 판다파나소닉이 반도체 사업을 접는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8일 “파나소닉이 반도체 사업에서 철수한다”며 “대만 신탕커지(新唐科技, 누보톤 테크놀로지;Nuvoton)에 사업부의 주식을 매각한다”고 보도했다. 파나소닉의 반도체 사업은 그동안 적자를 보여오다가 재건에 힘을 쏟았지만 미중 무역 마찰로 인한 판매 침체로 사업을 포기하게 됐다.니혼게이자이는 “과거 일본의 전기(電機) 대기업들은 세계 반도체 시장을 석권했지만, 적극적 투자를 해온 한국과 대만에게 점유율을 빼앗기고 경쟁력을 상실했다”고 전했다.샤프, 도시 중국계 자본에 속속 넘어가는 일본 전자기업들 경제&비즈 중국계 자본에 속속 넘어가는 일본 전자기업들 일본 전자기업들이 중국계 자본에 속속 넘어가고 있다. ①파이오니아(홍콩펀드) ②샤프(대만 홍하이) ③도시바의 백색가전(중국 메이디) ④도시바의 PC부문(대만 홍하이) ⑤파나소닉 자회사 산요전기 백색가전(중국 하이얼)⑥ 가전양판 라옥스(중국 쇼녕전기) 등이다.ᐅ파이오니아(2018년)/ 홍콩펀드가장 최근의 사례는 파이오니아다. 일본 음향기기 제조업체 파이오니아는 3월 27일, 도쿄증권거래소 1부에서 상장 폐지됐다. 지난해 12월부터 홍콩펀드에 매각되는 수순을 밟으면서다.파이오니아는 1938년 마츠모토 노조미(松本望:1905~1988)라 한때 1위 달리다 사라진 제지회사① 경제&비즈 한때 1위 달리다 사라진 제지회사① 한때 일본 제지업계 1위를 달리다 한 순간에 사라진 기업이 있다. 다이쇼와제지(大昭和製紙)라는 곳이다. 회사가 없어진 배경 뒤에는 괴상한 사주와 형제간의 경영권 다툼이 있었다고 한다. 경제매체 비즈저널이 10월 1일, 다이쇼와제지의 흥망성쇠를 다뤄 눈길을 끌었다. 이를 번역, 소개한다.다이쇼와제지(大昭和製紙)의 창업자는 시즈오카현 출신의 사이토 치이로(斉藤知一郎:1889~1961)라는 사람이다. 제지 원료 브로커로 출발한 그는 차례차례 제지 회사를 인수하면서 1938년 마침내 다이쇼와제지를 설립했다.그의 야망은 따로 있었다. 제지업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