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일본영화 경제학(53)/ 도에이 도쿄의 ‘실록노선’ 라이프& 일본영화 경제학(53)/ 도에이 도쿄의 ‘실록노선’ <미국 LA=이훈구 작가>1970년대 일본은 고도의 경제성장을 가져오고 좌익 학생운동이 종말을 고했지만 사회적으로는 3가지의 새로운 &#39;사회적 문제&#39;들이 등장했다. 그 첫째는 폭주족이고 둘째는 연쇄테러 셋째는 개인주의를 상징하는 또 하나의 단어인 ‘히키코모리’(ひきこもり, 은둔형 외톨이)가 생겨나기 시작한 것이다. 폭주족은 규모가 점점 확대되어 야쿠자와도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그 세력이 확장되었다. 당시 일본에는 항쟁(抗爭)이란 이름으로 벌어진 폭주족 간의 집단 패싸움이나 금품갈취, 공갈, 협박, 납치, 살인이 빈번했 CEO 한 줄 어록/ '모난 돌'이 되어라! 경제&비즈 CEO 한 줄 어록/ '모난 돌'이 되어라! ▶이름: 堀場雅夫(호리바 마사오)▶경력: 호리바(堀場:HORIBA) 제작소 사장, 회장▶태생: 교토▶나이: 1924~2015년계측 분야 일군 일본 벤처기업의 선구자<에디터 이재우> “‘모난 돌이 정 맞는다’고?, 차라리 모난 돌(직원)이 되어라”. 일본의 괴짜 경영자 호리바 마사오(堀場雅夫:1924~2015)가 상식적인 세계에 비상식적으로 내던진 말이다. 호리바 마사오는 일본 벤처기업의 선구자로 불린다. 대학 시절 벤처회사를 만들어 훗날 호리바제작소라는 계측분야 선두 기업을 일군 카리스마 경영자였다. 그런 그는 경영철학, 사고방식, 천재연구가 조성관 “도쿄는 '하루키'다” 라이프& 천재연구가 조성관 “도쿄는 '하루키'다” #하루키가 즐겨 찾은 재즈 바“더그는 유명세에 비해 몹시 비좁았다. 듣던 대로 담배 연기가 자욱했다. 계단을 내려오자 담배 냄새가 코를 찌른다(…) 나는 주저하지 않고 진토닉을 시켰다. 하루키가 더그에 오면 즐겨 마신 칵테일이다.”(‘도쿄가 사랑한 천재들’ p116~117)무라카미 하루키의 단골 재즈 바인 더그(DUG)에 들른 저자는 현장을 이렇게 묘사했다. 더그는 도쿄의 대표적인 유흥가인 가부키초에 있다. 저자는 “대로변에는 양판점 ‘돈키호테’가 있는데 돈키호테를 등지고 10시 방향, 야쿠스니 대로가 시작하는 지점에 더그가 있다” 손정의-도요타 아키오…닮은 점&다른 점 경제&비즈 손정의-도요타 아키오…닮은 점&다른 점 소프트뱅크와 도요타 자동차가 공동출자 회사(모넷 테크놀로지:MONET Technologies)를 설립하기로 발표한 건 10월 4일이다. 제조업 분야에서 모노즈쿠리(モノづくり:일본의 장인 정신)를 이어온 도요타와 업태를 계속 변경해온 소프트뱅크의 조합은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일본 경제전문가들은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과 도요타 자동차의 도요타 아키오(豊田章男) 회장이 손을 잡은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미래의 자동차 사회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향후 AI 전쟁터는 ‘모바일 서비스 분야’라는데 두 사람이 공감하고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