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김성진의 SriLanka Talk/ 약자들이 목소리를 높이는 나라 글로벌 김성진의 SriLanka Talk/ 약자들이 목소리를 높이는 나라 <스리랑카=김성진 작가> 스리랑카는 3,000년의 역사를 가진 나라다. 큰 나라 인도와 가까운 거리에 있으므로 대륙에서 전해오는 다양한 문화와 민족의 왕래를 거부할 수 없었다. 해상 무역의 길 한가운데, 인도양 중심에 있었기에 바닷길로 다가오는 이방인마저 기꺼이 받아들였다. 고대 스리랑카와 남인도는 국경 구분 없이 교류하는 단일 문화권을 형성했다. 이로 인해 남아시아의 4대 민족이 모이는 장소가 되었다. 싱할라족, 스리랑카 타밀족, 무슬림, 인도계 타밀족은 두 나라 사이를 오가며 민족적, 문화적 다양성을 누렸던 오래된 역사가 있다. 일본 기업들이 상징색을 바꾸는 이유? 경제&비즈 일본 기업들이 상징색을 바꾸는 이유? 절기로 춘분(春分)인 21일, 국내 한 대형 포털사가 검색 페이지 초기 창을 노란 개나리로 장식했다. 이름도 노랗게 물들였다. 계절+색깔 마케팅의 조합이라 할 수 있다. 색깔 마케팅은 시각적으로 인상적이고, 전달하려는 이미지가 분명하다는 장점이 있다.일본엔 이 노란색을 ‘기업 상징색’으로 쓰고 있는 회사가 있다. 후지산 기슭 야마나시현에 있는 화낙(Fanuc)이다. 좀 생소한 이름이지만, 세계 최대의 산업용 로봇 제조사로 유명한 곳이다.후지츠의 사내 벤처로 시작한 이 회사는 독립해 ‘후지쯔 자동공작기계’(Fuji Automation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