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고향세’를 최초 제안했던 벤처 캐피탈리스트 경제&비즈 ‘고향세’를 최초 제안했던 벤처 캐피탈리스트 한국, 새해부터 전국 지자체 ‘고향사랑기부제’가 실시<에디터 이재우> 2023년 새해부터 한국에서 ‘고향사랑기부제’가 실시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이 거주하는 곳 이외의 지자체를 선택해 기부하는 제도다.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지자체가 마련한 답례품을 받게 된다. 기부금 한도액은 500만원. 사실, 이 제도는 일본이 모티브가 됐다. 2008년 일본에서 ‘후루사토 납세’(ふるさと納税)라는 고향세 제도가 처음으로 실시됐는데, 이게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우리나라도 고향세 제도를 서둘러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 생생 미국 리포트/ 산토리, 하이볼 앞세워 아메리카 공략 글로벌 생생 미국 리포트/ 산토리, 하이볼 앞세워 아메리카 공략 <미국 LA=이훈구 작가(재팬올 미국대표)> ‘야마자키(山崎) 네 글자에 꽃과 꿀 향기를 품은 호박색 액체’. 바로 ‘산토리’(サントリー, SUNTORY)의 위스키를 상징적으로 이야기할 때 표현하는 말이다. ‘산토리’라는 단어는 1907년 출시돼 호평을 받았던 단맛의 포도주 &#39;아카타마 포트와인&#39;의 라벨마크인 선(SUN)과 창업자의 성 ‘토리이’를 합쳐 만들었다는 설이 유력하다. 위스키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맥주 그리고 펩시콜라의 지분을 공격적으로 인수하여 이른바 ‘괴작’(怪作) 펩시 시리즈로 미국에서도 유명한 ‘산토리 폭음에 쓰러지고, 술병 이름 짓고...총리들과 술 시사 폭음에 쓰러지고, 술병 이름 짓고...총리들과 술 일본의 정치가들과 술(酒)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였다. 과거, 낮에는 도쿄 나가타초(永田町: 일본 정치 중심지), 밤이 되면 아카사카(赤坂) 주변의 요정(料亭) 거리로 정치 중심이 옮겨가는 게 일상이었다. 이른바 ‘요정 정치’다. 이젠 사라진 풍속이지만 한때 술은 내각의 운명을 좌우하는 ‘정치적 변수’로 작용하기도 했다. 일본 관가도 크게 변했다. 아베 신조 총리는 지병 탓에 술을 즐기지 않는다. 후임으로 사실상 확정된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술과는 아주 거리가 멀다. 일본 역대 총리들과 술에 얽힌 스토리를 소개한다. 아베 총 아베 사임…췌장암 사망 아버지를 떠올렸다? 시사 아베 사임…췌장암 사망 아버지를 떠올렸다? [발행인 칼럼]"건강에 극도로 예민했던 아베”8년 가까이 이어지던 아베 신조 총리의 ‘집권 시계’가 마침내 멈췄다.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이 악화되면서다. 병원 검사 결과를 쉬쉬했다. 하지만 언론이 집요하게 추적했다. 더 이상 버티진 못했다. 아베 총리는 28일 “코로나19 유행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사임하게 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하차를 전격 발표했다. 아베 총리는 1차 집권(2006년 9월~2007년 9월) 때 궤양성 대장염을 이유로 1년 만에 사임했었다. 2012년 12월 재차 집권했지만 궤양성 대장염은 지병으로 일본은 왜 이토록 연호에 집착할까? 시사 일본은 왜 이토록 연호에 집착할까? “4월 1일 점심 무렵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이 새 연호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하고 있다. 1989년 ‘헤이세이(平成) 시대’를 연 아키히토 일왕이 물러나고, 왕세자 나루히토가 왕에 등극하면서 연호가 새로 바뀌는 것이다. 일본 역사에서 248번 째다. 새 연호 발표는 정부 대변인격인 스가 요시히데 장관의 몫이다. 30년 전엔 오부치 게이조(小渕恵三)가 그 역할을 맡았다. 일본 연호의 역사와 특징, 존속 찬반론자들의 의견 등을 살펴봤다. <편집자주>1989년 1월 7일, 일본 국민과 매스컴들은 온통 이 남자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