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생생 미국 리포트/ 머나 먼 한식의 세계화 글로벌 생생 미국 리포트/ 머나 먼 한식의 세계화 <미국 LA=이훈구 작가(재팬올 미국대표)> 100% 필자의 경험담이다. 미국이라고 다 똑같은 미국이 아니기에 강조한다. 사우스캐럴라이나 시절 나는 5년 만에 등장한 한국인이었다. 스팔탄버그(Spartanburg) 카운티는 BMW 공장이 있지만 그 주변은 미국에서 아주 유명한 복숭아 과수원들로 가득한 전원지대다. 이 작은 도시와 주변 도시를 통틀어 중국식당은 유명한 프랜차이즈인 ‘PANDA’, ‘SUN KING’이라는 상호의 뷔페를 비롯해 5개 이상 영업을 하고 있다. 일본음식점은 3개가 있었는데 ‘사쿠라’라는 식당은 주로 히바치( 비즈니스북 한 줄/ 두더지가 되어라 경제&비즈 비즈니스북 한 줄/ 두더지가 되어라 닛신식품 3대 사장 안도 고키의 경영 철학닛신식품 홀딩스의 안도 고키(安藤宏基·72) 사장은 2009년 아버지와의 갈등을 그린 ‘컵누들을 망하게 하라’(カップヌードルをぶっつぶせ!)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했다. 그의 아버지는 세계 최초로 인스턴트 라면(치킨라멘)과 컵라면(컵누들)을 개발한 닛신식품의 창업자 안도 모모후쿠(安藤百福:1910~2007).안도 모모후쿠는 1981년 장남 안도 히로도시(安藤宏寿)를 후계 사장(2대 사장)에 지명하고 회장직으로 물러났었다. 하지만 2년 후 사장으로 복귀, 1985년엔 차남인 안도 고키를 3대 사장 취재기① / “일식이 무슨 죄가 있습니까?” 경제&비즈 취재기① / “일식이 무슨 죄가 있습니까?” “일식이 무슨 죄가 있습니까? 한국 사람이 한국 재료로 만드는 음식이 일식입니까? 장사가 안돼 죽겠습니다.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지속되면 업종변경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일식을 주요 ‘업’으로 하는 지역 상인들은 재팬올에 이렇게 털어놓았다. 답답하다고 했다. 한숨만 나온다고 했다. 얼굴엔 하나같이 근심이 가득했고, 말투엔 힘이 없었다.직장인들이 주위 신경을 쓰느라 일식집 회식을 꺼리면서 매출이 급속하게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 상인들의 공통된 하소연이었다. 종업원을 줄이고 업종변경을 고려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일본의 수출 규제 ‘비즈니스북 한 줄’/ 성공 기억 상실증 경제&비즈 ‘비즈니스북 한 줄’/ 성공 기억 상실증 <편의점이 처음 탄생한 곳은 미국이다. 일본이 아니다. 얼음 판매 회사인 사우스랜드(Southland Ice Company)가 텍사스 주 댈러스시에 오픈한 것이 최초의 편의점이다. 얼음과 함께 간단한 먹거리 구매를 원했던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세상에 없던 가게’를 처음 선보인 것이다. 이 회사는 다른 가게들과 달리, 아침 7시~ 밤 11시까지 영업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상호명을 ‘세븐 일레븐’으로 정했다. 1946년의 일이다.일본에서 할인점을 운영하고 있었던 이토요카도(イトーヨーカ堂)라는 회사는 1970년대 편의점 진출을 모색 에디슨을 감동시킨 도시바(Toshiba) 창업자 브랜드 에디슨을 감동시킨 도시바(Toshiba) 창업자 1878년 3월 25일, 일본 최초의 아크 램프 점등 실험이 도쿄대학(당시는 공부대학교) 공학부에서 실시됐다. 아크 램프는 1808년 영국의 화학자가 실험 중에 발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아크 램프는 빛이 너무 강렬해 환영을 받지 못했다. 이후 아크 램프의 그런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눈부심이 적은 백열전구 연구가 부단하게 이뤄졌다.당시 도쿄대학 공학부 실험에는 후지오카라는 학생도 참여하고 있었다. 이 학생은 훗날 일본에서 처음으로 ‘백열전구를 만든 인물’로 기록된다. 그가 바로 도시바(Toshiba)의 창업자인 후지오카 이 일본 신사에 ‘에디슨 기념비’가 세워진 이유? 브랜드 일본 신사에 ‘에디슨 기념비’가 세워진 이유? (일본 브랜드 네이밍 이야기: 도시바, NEC와 에디슨)도시바(Toshiba)와 NEC(일본전기주식회사)의 창업에는 공통점이 있다. 창업자 두 사람이 미국 발명왕 토마스 에디슨으로부터 영향을 받았다는 점이다.도시바 창업자이자 ‘일본 전기의 아버지’ 후지오카 이치스케(藤岡市助)는 미국에서 에디슨을 만나 백열전구 제작법을 배웠다. NEC를 세운 이와다레 쿠니히코(岩垂邦彦)는 에디슨의 회사(Edison Machine Works)에서 일한 후 일본전기 발전에 기여했다.반면, 에디슨도 일본으로부터 뜻밖의 도움을 받았다. 백열전구 수명을 늘리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