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CEO 한줄 어록/ 자신감을 갖고 ‘액셀’을 밟아라 경제&비즈 CEO 한줄 어록/ 자신감을 갖고 ‘액셀’을 밟아라 ▶이름: 오야마 겐타로(大山健太郞)▶경력: 생활용품업 기업 아이리스 오야마(アイリスオーヤマ) 회장▶태생: 오사카(재일교포 3세)▶아이리스 오야마 홈페이지재일교포 3세...2002년 일본국적으로 귀화오야마 겐타로(大山健太郞,1945년생)는 오사카에서 태어난(8명 형제자매 중 장남) 재일교포 3세 기업인이다. 경남 함안 출신인 할아버지가 1927년 일본으로 건너간 것으로 전해진다.고교 3년 때, 플라스틱 성형공장(大山ブロー工業所)을 하던 아버지가 암으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면서 공장을 이어받았다. “이대로 마치코바(동네 하청공장)로 끝 CEO 한줄 어록/ 승부는 '칼집'에서 결정된다 경제&비즈 CEO 한줄 어록/ 승부는 '칼집'에서 결정된다 ▶이름: 다카하라 게이이치로(高原慶一朗)▶경력: 유니참(ユニ・チャーム, UniCharm) 창업주▶태생: 에히메현▶생몰년도: 1931~2018년(87세로 사망)거합도(居合道), 칼을 칼집에 꽂은 채 적을 제압<에디터 이재우> 검을 사용하는 일본 무도 중에 ‘거합도’(居合道: 이아이도우)라는 것이 있다. 거합(居合)은 두 사람이 칼을 뽑아들고 서로 마주한 상태에서 대결을 벌이는 입합(立合)과는 그 형식이 다르다. 칼을 뽑는 발도술(拔刀術)에서도 차이가 난다. 거합은 칼을 칼집에 넣은 상태에서 적의 기습공격에 임기응변으로 대처하는 방식이 경영자들의 유언/ ‘정도’를 걸어라(나가세 토미로) 경제&비즈 경영자들의 유언/ ‘정도’를 걸어라(나가세 토미로) 유언(遺言). 죽기 전이나 죽는 순간 마지막으로 남기는 말이다. 그런 유언은 한 인간의 삶을 대변하는 고해성사인 동시에 타산지석의 사례가 된다. 갑작스럽게 사망하지 않는 이상 유명 경영자들은 대개 유언을 남긴다. 후계 구도에 잡음이 생기기를 바라지 않거나, 후대에 좋은 귀감이 되고 싶은 심정에서다. 범위를 일본 경영자들로 좁혔다. 그들은 어떤 유언을 남겼을까. 재팬올은 그들이 유언을 통해 일본 사회에 어떤 메시지를 전했는지 살펴보는 코너를 마련했다. 일명 ‘일본 경영자들의 유언 시리즈’다. 2회는 나가세 토미로가 남긴 유언이다.<편 하버드비즈니스리뷰 선정, 최고 실적 CEO들 경제&비즈 하버드비즈니스리뷰 선정, 최고 실적 CEO들 1922년 창간된 경영학 잡지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는 2013년부터 매년 ‘세계 최고의 성과를 낸 CEO’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이 CEO 리스트는 △UC버클리의 모르텐 한센(Morten T. Hansen)교수 △런던 비즈니스 스쿨(London Business School)의 허미니아 아이바라(Herminia Ibarra)교수 △프랑스 경영대학원 인시아드(INSEAD)의 얼스 파이어(Urs Peye)교수가 처음 고안했다.HBR은 최근 11-12월호를 발간하면서 ‘2019년 세계 최고의 성과를 낸 CEO’ 기사를 실었다.(클릭 '도둑시장'...괴상한 이름이 가져다 준 성공 경제&비즈 '도둑시장'...괴상한 이름이 가져다 준 성공 돈키호테는 일본의 유명 할인점이다. 할인점이라고는 하지만 생활용품에서부터 명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구비하고 있다. 한국의 신세계그룹이 코엑스에 돈키호테를 벤치마킹한 ‘삐에로쑈핑’ 매장을 오픈하면서 돈키호테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돈키호테는 이름만큼이나 엉뚱한 전략을 펼쳐서 성공한 회사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는 지주회사 돈키호테홀딩스가 돈키호테를 거느리고 있다. 돈키호테라고 하면, 야스다 다카오(安全隆夫‧70) 사장을 빼놓고는 말할 수 없다.야스다 사장의 ‘도둑시장’야스다 사장이 18평 남짓한 ‘도둑시장’(도로보이치바)이라는 작은 할인점 ‘비즈니스북 한 줄’/ 경영자는 왜 선장이 돼야 할까? 경제&비즈 ‘비즈니스북 한 줄’/ 경영자는 왜 선장이 돼야 할까? 일본에 아이리스(IRIS)라는 이름의 회사가 있습니다. 이름이 좀 낯설죠? 생활용품을 주로 다루는 회사입니다. 이 회사의 회장 역시 낯설긴 마찬가지입니다. 오야마 겐타로(大山健太郞‧74) 회장입니다.그런데 오야마 회장의 태생을 알고 나면, 금방 친근한 느낌이 들겁니다. 왜냐구요? 그는 오사카에서 출생한 재일교포 3세로, 부모가 한국인입니다. 도호쿠 지방을 거점으로 성장한 아이리스 그룹은 현재는 일본 전국에서 유명한 회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수산용품에서부터 시작해 원예용품, 펫용품, 생활용품, 가전제품까지 취급하는 이 회사는 매년 신 CEO 열전/ 유니참 창업주의 성공 키워드② 경제&비즈 CEO 열전/ 유니참 창업주의 성공 키워드② <1편에서 계속>다카하라 게이치로가 생리용품 시장에 처음 뛰어들었을 때, 그는 아무런 기술도, 관련 정보도 없었다고 한다. 고향의 폐쇄된 영화관을 매입해 공장을 개조했지만 종이를 밀착시키는 기술은 쉽지 않았다.당시 생리대 시장은 안네(アンネ)라는 회사가 독점하고 있었다. 이 회사는 1961년 27세의 사카이 요시코(坂井泰子)라는 여성이 설립했다. ‘안네의 일기’(안네 프랑크의 일기장)에 생리에 관한 내용이 나오는데, 거기서 이름을 따왔다고 한다.시장을 뚫기 위해 다카하라 게이치로가 당시 선택한 방법은 긍정적 의미의 ‘뻔뻔함’이었다. 처음처음1끝끝